안녕하세요 :) 동탄국제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푸른점🌏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글로벌 리더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분야는...뭐니뭐니해도 "환경"입니다!

폭염, 호우, 산불 등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그리고 해수면 상승, 사막화, 쓰레기 문제 등등등...

기후위기가 날이 갈 수록 심화되는 상황 속 바쁜 여러분들께 환경과 기후위기에 대한 정보를 쏙 쏙 골라서 알차게 전달해드리기 위해! 푸른점에서 준비했습니다. 

💙"블루레터"💙를 읽으며 평소에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새로운 환경 이슈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구를 지키는 한 걸음을 함께 걸어봅시다 :) 

♻️ 세계 리필의 날이 있다고?

사진 출처>"왜 생수를 사다 먹어?"..텀블러만 있으면 물이 공짜인 세상 [지구, 뭐래?]/ 헤럴드경제

세계 리필의 날은 영국 환경 단체 '시티 투 시(City To Sea)’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나탈리 피가 고안한 국제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내용물을 리필하고 용기를 재사용하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이에요. 

지난해부터 전세계 77개국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고, 그린피스와 같은 환경단체, 시민단체들도 참여하고 있답니다. 일회용을 지향하는 소비문화를 리필 문화로 바꾸려는 노력은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예를 들면 리필 공간 조성을 지향하는 프랑스나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이는 코카콜라와 같은 기업이 있죠. 

나탈리의 리필 캠페인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리필 앱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 리필이 중요한 이유

1. 플라스틱 산업은 지속 가능하지 않아요.

-인간 건강부터 동물 서식지 감소까지, 기후변화부터 인권 침해까지 플라스틱 오염이 영향을 주고 있어요.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은 9%밖에 안된다고 해요.

2. 일회용품 사용으로 온실가스가 배출돼요.

-플라스틱 컵은 그 자체로 33g, 뚜껑은 10g, 컵홀더는 6g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해요.

🚫리필문화의 문제점

1. 텀블러에 대한 잘못된 인식

-텀블러 사용이 목적이 아닌, 예쁜 텀블러 수집에 목적을 두는 경우가 있어요.

=> 무분별한 텀블러 사용으로 일회용품보다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될 수 있다고!

2. 그린워싱 논란

-기업들이 리필 문화를 악용할 수 있어.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하는 기업들 중 다수가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플라스틱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인 리필 문화에서 어긋난다고 볼 수 있어요.

3. 소비자 접근

-아직 한국에서는 많이 활성화가 되지 않았다고 해요. 친환경과 기후변화가 많이 알려지는 만큼 리필에 대한 문화도 확산되면 좋겠죠?

작성자: 20823 허선경

“실생활에서 리필 문화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리필스테이션 말고 우리가 실생활에서 리필 문화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하나의 텀블러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겠죠. 리필 문화를 실천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본 목적을 잃지 않는 것이에요. 또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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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푸른점이 준비한 환경 이슈를 하나씩 보내드려요 :)

시험 주간에는 잠시 쉬어갑니다 :) 9월 25일 월요일에 다음 레터가 발송될 예정입니다.